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박근수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함께 작품을 했던 동료 배우 부부가 위로를 건넸다.
박근수의 부친은 28일 오전 1시 26분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으며, 박근수는 상주로 조문객을 맞고 있다. 입관은 29일 오후 7시, 발인은 30일 오전 8시 10분 엄수된다.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비보가 전해지자 배우 남성진·김지영 부부도 애도의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은 28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 메시지를 남기며 슬픔을 함께 나눴다.
남성진과 박근수는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으로 인연을 맺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방송된 이 작품에서 박근수는 골프 강사 박우주를, 남성진은 이효성을 연기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유이, 하준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가족을 위해 희생해 온 효심이 독립적인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남성진은 배우 남일우-김용림 부부의 아들로, 2004년 배우 김지영과 결혼했다.
박근수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연기로 존재감을 보여왔다. 드라마로는 2008년 KBS2 ‘쾌도 홍길동’을 비롯해 2017년 SBS ‘엽기적인 그녀’, 2019년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에 출연했다. 스크린에서도 2004년 개봉한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2016년 개봉한 ‘귀향’ 등으로 관객을 만나며 안방극장과 극장을 오갔다.
현재 박근수는 스카이피플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이 회사에는 배우 전원주, 사미자, 코미디언 심형래, 김정렬 등이 함께 몸담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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