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한솥밥을 먹어온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국민 MC’ 유재석 없이 셋만의 여정에 나선다.
오는 9일 첫선을 보이는 MBC ‘뭔데뭔데! 이게 무슨 난리고’는 ‘놀면 뭐하니?’에서 파생된 스핀오프 예능으로 쉬는 일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세 남자가 누군가 짜놓은 일정에 끌려다니는 ‘타의적 여행기’를 담는다. 첫 회 무대는 경상북도 영주다.
유재석이 빠진 하하의 새 도전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하하는 유재석과 함께 MBC ‘무한도전’의 전성기를 이끈 원년 멤버다. 특히 2008년 1월 19일 방송된 ‘이산’ 특집에서 멤버들은 MBC 인기 사극 ‘이산’의 보조출연자로 나서 행인, 가마꾼, 취객 등 대사 한 줄 없는 배역에 도전했고, 이 회차는 시청률 30.4%를 기록하며 ‘무한도전’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세웠다. 유재석의 진행 아래 웃음을 전했던 하하가 이번에는 허경환, 주우재와 함께 유재석 없는 판을 어떻게 꾸려갈지 관심이 모인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행 설계자’의 계획표대로 움직이며 하루를 보낸다. 자유를 빼앗긴 채 설계자가 누구인지 머리를 맞대고 추리하던 이들은 예상하지 못한 손님과 맞닥뜨리게 된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바로 그 순간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상황은 설계자가 잡아둔 숙소에서 벌어진다. 음악을 틀어놓고 모처럼 여유를 즐기던 세 사람은 바깥에서 들려온 소리에 화들짝 놀라 황급히 밖으로 뛰어나간다. 사진 속 하하와 허경환은 뜻밖의 방문객 앞에서 말문이 막힌 듯 멍한 얼굴이고, 주우재는 커다래진 눈으로 입을 벌린 채 굳어 있다. 알고 보니 이 인물은 세 사람 중 한 명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로, 그의 등장에 촬영장은 순식간에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멀리 영주까지 세 남자를 찾아온 주인공이 누구인지, 그리고 여행 설계자가 그려둔 큰 그림이 무엇인지는 오는 9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뭔데뭔데! 이게 무슨 난리고’ 첫 회에서 공개된다.
김나래 기자 / 사진= MBC ‘뭔데뭔데! 이게 무슨 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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