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지연수, 생활고 호소→한부모女에 ‘500만 원’ 쾌척…”눈물 멈췄으면”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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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지연수가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채널 첫 수익금 전액을 내놓았다.
지연수는 14일 개인 계정을 통해 채널 ‘연수롭다’의 첫 정산 수익금을 제작진과 함께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채널 오픈 후 처음으로 수익금을 정산받았고, 함께해 주시는 제작진분들과 한마음으로 전액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개된 기부증명서에 따르면 지연수와 제작진은 지난달 25일 채널 이름으로 500만 원을 아름다운재단의 ‘한부모여성 재기지원사업’에 전달했다. ‘한부모여성 재기지원사업’은 한부모 여성들의 경제적·사회적 자립과 새로운 출발을 돕는 사업이다. 그는 “제가 빠듯하게 살고 여유 없이 사는 건 맞다. 돈을 몰라서 한 것도 아니”라면서도 “갑작스러운 환경에 놓여 막막해진 엄마와 아이들에게 단 한 명이라도 한순간 눈물을 멈추게 해주고 싶어 한 것”이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지연수는 영상을 통해 자신 역시 오랜 시간 한부모로 아들을 키워왔다며 기부를 결심한 속내를 좀 더 자세히 털어놓은 바 있다. “민수가 5살이 됐을 때 저는 한부모가 되어 지금까지 죽을힘을 다해 열심히 살고 있다”며 어느덧 11살이 된 아들을 “여전히 저에게 삶이자 숨”이라고 표현했다. 끝으로 “세상에 모든 한부모님들 힘내라. 저도 힘껏 응원하겠다”며 같은 처지에 놓인 이들을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그는 생계를 위해 곰탕집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오전부터 점심 장사 시간까지 일한 뒤 오후에는 아들을 돌보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여러 차례 방송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아이를 우선으로 생각해 고사해 왔다는 그는, 지난 6월 채널을 개설하며 근황을 전하기 시작했다.
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는 2014년 11세 연하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으나 2020년 이혼했고, 2022년에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일라이는 지난 6월 재혼 소식을 알렸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지연수,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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