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AP 아저씨’ 피코타로, 1년에 80곡 발표→폭풍 활동하더니…”통풍·무릎 부상” 안타까운 근황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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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세계적인 히트곡 ‘PPAP’로 이름을 알린 일본 가수 피코타로가 근황을 전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지난 25일 일본 매체 엔카운트와 인터뷰를 진행한 피코타로는 1년간 약 80곡을 발표한 가운데 극심한 신체적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매주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소화한 그는 “살면서 이렇게까지 노력할 수 있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했다”며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

특히 피코타로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극심한 통풍을 앓아야 했다. 그는 당시 상태에 대해 “이렇게 아픈 줄은 몰랐다.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잠을 잘 수도 없다. 항상 누군가가 내 발을 망치로 때리는 듯한 통증이었다”며 “4일간의 지속되는 통증 속에서 발이 필요 없을 정도의 고통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과거 수술을 받았던 무릎 십자인대까지 다시 손상되는 악재가 겹쳤다.
부상 악화에도 불구하고 피코타로는 방송 녹화를 강행하는 등 투혼을 발휘했다.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상황에서도 과격한 댄스를 소화해 내며 현장을 지킨 그는 “60대지만 아이디어가 나올 때 해두자고 생각했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또 “제작진과 가족들이 레코딩과 촬영 지원에 직접 참여한 덕분에 힘든 일정을 견뎌낼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피코타로는 2016년 동영상 플랫폼에 올린 ‘PPAP(펜 파인애플 애플 펜)’가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언급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Hot 100’에 오르며 해당 차트에 오른 가장 짧은 곡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특히 2017년에는 방일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맞이하는 만찬회에 참석했으며 SDGs 추진대사로서 유엔 본부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총 10곡이 담긴 앨범 ‘Tottemo Release 80.8 (12)’를 공개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피코타로, 채널 ‘피코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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