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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정해인이 연예계 동갑내기 절친 ’88즈’를 향한 변함없는 의리를 보여주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해인은 지난 2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나의 청춘, 우리의 청춘” “빅뱅 20주년”이라는 글을 적고 빅뱅 콘서트 현장 인증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정해인은 공식 응원봉을 직접 손에 들고 20주년 무대의 뜨거운 열기를 온몸으로 함께 나누는 모습이었다.
이번 콘서트 방문은 과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쌓은 지드래곤과의 각별한 우정에서 비롯됐다. 정해인과 지드래곤은 MBC ‘굿데이’를 통해 처음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1988년생 동갑내기 스타들인 지드래곤, 정해인,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광희가 가식 없는 모습으로 함께 어울리며 서로 깊은 친분을 다져나가는 과정이 그려져 팬들의 큰 사랑과 화제를 받았다.
정해인의 진가인 남다른 의리는 또 다른 동갑내기 친구 김수현의 복귀 무대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앞서 김수현은 국내 브랜드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약 1년 4개월 만에 연예계 공식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환하게 웃는 김수현의 복귀 소식이 전해진 직후, 정해인은 망설임 없이 ‘좋아요’를 누르며 반가운 마음과 함께 따뜻한 응원 및 지지를 표했다. 정해인은 지난해 김수현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 당시 팔로우를 끊으라는 일부 팬들의 거센 요구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그대로 유지하며 묵묵히 곁을 지켰다.
8년 8개월 만에 개최된 월드투어로 사흘간 10만 관객을 모은 빅뱅의 20주년 무대를 찾아 축하를 건넨 데 이어, 긴 공백을 끝내고 돌아온 친구의 첫걸음을 응원하는 정해인의 소신 있는 행보는 연예계 안팎에 커다란 울림과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김수현은 편성이 보류된 디즈니+ 오리지널 ‘넉오프’의 공개 여부를 기다리고 있으며, 정해인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으로 차기작 활동을 열정적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정해인, 지드래곤,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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