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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재벌X형사2’ 안보현이 멕시코에서 다단계 사기단을 검거한 데 이어 정은채와 재회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1회에서는 진이수(안보현 분)가 멕시코에서 다단계 사기단을 체포하고, 의문의 폭발물 사건을 쫓던 중 과거 악연이 있는 주혜라(정은채 분)와 다시 만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진이수는 강하경찰서 강력1팀 박준영(강상준 분), 최경진(김신비 분)과 함께 멕시코로 향했다. 다단계 사기단을 잡기 위해 현지 작전에 투입된 진이수는 한 술집에 잠입해 노래를 부르며 범인들에게 접근했다.
작전 과정에서 진이수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범인들과 맞섰다. 그는 “내가 너희 때문에 통으로 빌리고 전용기까지 빌렸다”며 호기롭게 나섰고, 팀원들과 함께 사기단을 제압했다. 범인이 총을 꺼내 위협하는 상황에서도 현지 경찰과 공조해 검거에 성공했다.
현지 경찰로부터 “멋진 작전이었다”는 말을 들은 진이수는 여유롭게 스페인어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작전을 마무리했다. 재벌이라는 배경을 활용해 수사에 나서는 진이수의 독특한 방식이 첫 장면부터 드러난 셈이다.
한국으로 돌아온 진이수는 ‘재벌 형사’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방송 프로그램 ‘스페셜리스트’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슈퍼카를 타고 출근하며 카메라 앞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진이수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도착했다. “진경감, 게임을 시작하지. 널 위한 선물이 있어”라는 내용과 함께 한수백화점 내부를 촬영한 사진이 전송된 것. 진이수는 메시지의 발신자를 추적하기 위해 현장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을 직접 들게 되면서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대테러팀이 출동해 해체 작업에 들어갔고, 진이수에게 “10초 뒤에 터진다. 셋 셀 테니까 있는 힘을 다해 뒤로 뛰어라”고 지시했다.


겁에 질린 진이수가 뒤로 뛰었지만 실제 폭발은 일어나지 않았다. 폭발물 해체가 완료된 뒤 모습을 드러낸 인물은 주혜라였다. 주혜라는 진이수를 향해 “사고 치지 말라고 했지”라고 말하며 등장했다.
주혜라는 진이수와 경찰학교 시절부터 인연을 맺은 인물이었다. 당시 교관이었던 주혜라는 사격 훈련을 받던 진이수를 보고 “네가 존 윅이냐”며 “이번 기수 돌아이는 너구나”라고 지적했다. 이후에도 진이수의 행동을 엄격하게 통제하며 두 사람 사이에는 불편한 관계가 이어졌다.
진이수 역시 주혜라를 보자 긴장했다. 그는 주혜라에 대해 “날 엄청 싫어한다. 트라우마”라고 말하며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자신을 강하게 통제했던 교관과 다시 마주하게 된 것이다.
주혜라는 이후 강하경찰서 강력1팀의 새로운 팀장으로 합류했다. 박찬건(이도엽 분)은 강력1팀의 팀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주혜라에게 진이수와 관련된 폭탄 사건 수사를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진이수는 주혜라가 등장한 이후에도 자신의 방식대로 움직이려 했다. 방송국 제작진의 연락을 받고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하려 하자 주혜라는 “가지 마”라며 제지했다. 진이수를 노린 추가 공격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진이수는 결국 행사장으로 향했고, 강력1팀 역시 그를 지켜보기 위해 동행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수지 기자 / 사진= SBS ‘재벌X형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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