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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KCM의 비연예인 아내가 15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감회를 전했다.
지난 30일 KCM의 공식 채널에는 ‘채널 주인 바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오랜만에 단둘이 오붓한 대화를 나누며 그간의 일상과 방송 출연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나누는 KCM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KCM은 바쁜 일정으로 한동안 대화가 부족했던 아내에게 안부를 물으며 “요즘 길거리를 다니면 서연이도 알아보고 여보도 알아보지 않느냐. 혹시 알아보는 시선들이 불편하지는 않냐”고 물었다. 이에 아내는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있다”고 말한 뒤 “처음에는 TV에 나오는 것이 너무 부담스럽고 불편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길에서 알아봐 주시고 반갑게 인사해 주시면 오히려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달라진 속내를 밝혔다.

이어 “불편함보다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들이 영상으로 예쁘게 담기는 것 같아 너무 좋다”며 “방송을 다 함께 모여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릴 때가 있을 만큼 감회가 새롭다”고 부모로서의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KCM 역시 아내의 말에 크게 공감하며 달라진 가장의 마음가짐을 내비쳤다. KCM은 “예전에는 일 때문에 며칠씩 집을 비워도 괜찮았는데, 요즘은 아이들이 눈에 아지랑이처럼 아지랑거려 하루만 떨어져 있어도 너무 보고 싶다”며 아이들을 향한 애틋한 진심을 전했다. 또한 촬영과 육아로 지쳤을 아내를 향해 고마움을 전하자, 아내는 “밖에서 고생하는 사람이 더 힘들다”고 서로를 보듬으며 훈훈함을 안겼다.
KCM은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마치며 정식 부부가 됐고, 1남 2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KCM, 채널 ‘K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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