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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50세의 나이에 예비 아빠가 된 벅찬 심경을 전하며 팬들과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준호는 3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동화처럼 찾아와 준 작은 기적. 사랑하는 아내와 우리 아가. 건강하게 만나자. 우리 가족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올렸다. 1975년생으로 올해 50세인 김준호는 결혼 1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아내 김지민 역시 개인 계정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지민은 “작년 우린 영원한 둘이 되었고 올해 우린 꿈꾸던 셋이 되었다”라며 “자그마한 제 배에 예쁜 생명이 찾아와 주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리하지 말고 조급해하지 말자며 다독여주던 오빠를 의지하며 시작한 첫 시험관”이라며 첫 시험관 시술에서 임신에 성공했음을 알렸다. 아이의 태명은 ‘두룹이’다.

두 사람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2세를 향한 바람과 시험관 시술 도전 과정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큰 응원을 받았다. 김준호는 채널S·E채널 예능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에서 “지민이가 늘 건강했으면 좋겠고 예쁜 아이가 착상되길 바란다”라며 간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첫 시도 만에 찾아온 기적 같은 소식에 코미디언 이용진, 홍현희, 심진화, 강재준을 비롯해 가수 신지, 홍진영 등 수많은 동료 연예인과 팬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한 뒤 지난해 7월 결실을 맺었다. 결혼 1년 만에 부모가 되는 두 사람은 새로운 가족과 함께 뜻깊은 여정을 시작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김준호, 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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