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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출신 크리에이터 임라라가 출산 이후 이어지고 있는 건강 문제를 털어놓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8일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애미야 분유가 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운동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남편 손민수는 아내의 상태를 걱정하며 “운동해도 되겠냐”고 묻자 임라라는 “두 달 동안 피 흘리고 못 걸어서 이제 걸어야 한다”며 출산 후에도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또한 그는 육아와 회복 사이에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털어놨다. 임라라는 “불효녀 같다. 엄마에게 아이를 맡기고 운동을 하러 간다”고 말하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손민수는 “어머니가 우리 몸이 굳어있으니까”라며 운동이 회복을 위한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아내를 위로했다.
남편의 말을 들은 임라라는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떠올리며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게 엄마인 것 같다. 우리 엄마는 내 건강을 먼저 생각해서 나를 운동 보내주신 것”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고, 손민수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함께 마음을 나눴다.



앞서 임라라는 출산 과정에서 심각한 산후 출혈을 겪으며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위기를 겪은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산후 출혈 중인 산모를 (주변 큰 병원 중) 받아주는 응급실이 아예 없었다. 기절만 10번을 한 것 같다”며 “진짜 죽겠구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임라라는 지난 2023년 5월 손민수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10월 쌍둥이 남매를 출산해 부모가 됐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임라라,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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