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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래퍼 빈지노의 아내이자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출산 이후 겪은 산후우울증과 치료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2일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서울대 래퍼 빈지노의 성북동 150평 단독주택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지혜는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부부의 성북동 자택을 찾아 출산과 육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중 이지혜는 과거 산후우울증을 고백했던 미초바를 떠올리며 “(영상에서 산후우울증을 고백하며) 우는 걸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이에 미초바는 출산 후 겪은 심리적 변화를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예전의 나를 잃고 새로운 나를 찾는다는 게 쉽지 않았다”며 “내가 ‘미쳤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나만 이렇게 힘든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타국에서 느낀 외로움도 전했다. “그땐 진짜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다. 매일 울었다”고 고백한 뒤 “그래서 병원(정신과)까지 갔다”고 밝혔다. 당시 상황에 대해 그는 “가서 ‘이렇게 힘든 게 맞냐’고 물어봤는데 산후우울증이라더라”고 설명했다.
미초바는 치료에 대한 인식도 분명히 했다. 그는 “근데 병원 가는 게 부끄러운 건 아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요청하는 게 더 강해지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병원에 다니고 나서 엄청 좋아졌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아이가 1살이 지나고 나면 조금씩 나아진다. 대단한 걸 해냈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살기 위해 가족과 떨어져 사는 것도 대단하다”고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지난 2022년 빈지노와 결혼했으며, 2024년 11월 아들 루빈 군을 출산해 엄마가 됐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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