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고(故) 서지원이 우리 곁을 떠난 지도 어느덧 30년이 됐다.
서지원은 만 스무 살 생일을 약 한 달 남겨둔 지난 1996년 1월 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19세.
1976년생인 고인은 지난 1994년 정규 1집 ‘Seo Ji Won’으로 데뷔, 맑은 미성과 10대 소년의 수줍음을 담은 무대 매너로 등장과 동시에 스타덤에 올랐다. 2년의 짧은 활동 기간 2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한 고인은 ‘또 다른 시작’ ‘내 눈물 모아’ ‘I Miss You’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 중 ‘내 눈물 모아’는 고인의 대표곡이자 절친 정재형이 작곡한 것으로 울랄라세션, 휘인 등이 리메이크하며 발매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당대의 톱가수로 승승장구하던 고인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눈을 감았다. 당시 고인이 남긴 유서엔 “2집 앨범 녹음을 끝내고 활동을 앞둔 나는 더 이상 자신도 없고 군대도 가야하며 사무실 운영과 가족들을 책임지기에도 너무 벅차다. 내가 죽은 뒤에라도 홍보를 잘해 2집 앨범을 성공 시켜 주기를 바란다”라는 내용이 담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인의 30주기를 맞아 금일(1일) 12시엔 스페셜 싱글 ‘gift song’의 타이틀곡 ‘안녕이라고 말하지마’가 발매될 예정으로 해당 곡은 지난 1988년 발표된 이승철 1집 타이틀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AI(인공지능)로 되살린 서지원의 목소리가 노래한다.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는 고인의 생전 애창곡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옴니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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