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나운서 이지현이 결혼한다.
이지현은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결혼한다. 평생의 이상형이었던 손잡고 걷기만 해도 즐거운 사람을 찾았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가끔 데이트가 끝났는데도 남자친구가 집에 가지 않는다고 하는 날도 있겠지만 이제 데이트 후 헤어지지 않아도 돼서 기쁘다”면서 “평생을 내 뜻대로만 살아왔는데 이젠 모든 결정을 함께 나눠야 한다는 것이 든든하면서도 아직은 어색할 것 같다”며 결혼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럼에도 우리 둘은 이 사랑의 모험에 기꺼이 뛰어들기로 했다. 스스로에겐 빡빡하게 굴면서 서로에겐 감탄하는 신기한 사이이기에 함께 있으면 왠지 삶이 조금 더 쉬워지는 것 같기도 하다”며 예비신랑을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이지현은 또 “첫 데이트의 떨림을 영원히 간직할 순 없겠지만 다른 종류의 떨림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믿으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행복으로 채워보겠다. 사실 내 인생의 새로운 챕터는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난 뒤부터 이미 시작됐다”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1994년생인 이지현은 TBC 아나운서, OBS경인TV 기상캐스터를 거쳐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SBS Sports 아나운서로 재직했다.
지난해 SBS Sports를 떠난 그는 “그간 아나운서이자 인터뷰어로서, 캐스터로서, 리포터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어 크게 행복했다. 배우고 싶었던 공부와 하고 싶었던 방송에 도전하기 위해 충전을 하려 한다”며 퇴사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이지현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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