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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예상치 못한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15일 성시경은 개인 계정을 통해 한 장의 음원 차트 화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그가 커버한 일본 곡 ‘白い恋人達 (하얀 연인들)’의 순위가 18위에서 12위, 9위까지 꾸준히 상승하는 흐름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차트 움직임을 직접 확인한 성시경은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 “뭐야 왜 계속 올라”, “으응?”이라는 짧은 문구를 덧붙이며 예상 밖의 성적에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하얀 연인들’은 일본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곡으로, 성시경의 섬세한 보컬이 더해지며 또 다른 분위기로 재해석됐다. 별다른 활동 없이도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점은 더욱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 같은 호재는 최근 성시경을 둘러싼 개인적 이슈와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성시경은 오랜 시간 함께해온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특히 그는 해당 매니저의 결혼식 비용을 전액 부담할 만큼 깊은 신뢰를 쌓아온 관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던 매니저 A 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는 성시경 측이 처벌 의사를 밝히지 않은 데 따른 결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영등포경찰서는 “성시경 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았고 제3자인 고발인 역시 관련 내용을 정확히 알지 못해 수사를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려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마음고생을 겪은 뒤 찾아온 뜻밖의 차트 상승 소식에 성시경이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팬들의 관심이 다시 한 번 그에게 쏠리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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