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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가수 박진영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후 첫 행보를 보였다.
박진영은 1일 진행된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K컬처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박진영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연장 주위에 다양한 편의 시설을 비롯한 인프라도 확충될 예정이다.
또 2027년을 시작으로 매년 12월에는 한국에서, 2028년 5월부터는 전 세계를 돌며 ‘패노미논(Fanomenon)’을 키워드로 한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패노미논’은 ‘팬(fan)’과 ‘현상(phenomenon)’의 합성어다. 그는 “팬들을 가장 들뜨게 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준 아티스트, 콘텐츠,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라며 ‘팬’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어 대중이 K컬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K컬처 행사 핫라인을 구축해 보다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현재 K컬처가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지적재산권도 철저하게 단속한다.
지난달 9일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를 신설해 박진영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대해 박진영은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것이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 부담스러운 면이 있어 고민했다”면서도 “하지만 K팝이 특별한 기회를 맞이한 시점인 만큼 이를 잘 살려야 한다고 생각해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느낀 점들을 정리해 실효적 지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K팝이 세계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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