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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엑소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와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1차 조정이 결렬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제15민사부(부장판사 조용래)는 이날 SM과 첸백시 간에 계약 이행·정산금 청구 소송의 1차 조정 기일을 열었다.
이번 조정은 양측 법률 대리인만 참석해 약 30분간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양쪽의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결렬됐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오는 10월 2일 2차 조정 기일을 열 예정이다.
앞서 첸백시는 지난 2023년 SM이 수익 정산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이후 양측은 엑소 단체 활동에 한 해 전속계약을 유지하고, 첸백시는 새 소속사 INB100에서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으나 지난해 4월 SM이 첸백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또 다시 갈등이 불거졌다. 첸백시가 개인 활동 매출의 10%를 지급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SM의 주장에 첸백시는 음반, 음원, 유통 수수료율 약속 또한 지켜지지 않았다며 반소로 맞섰다.
이에 재판부는 양측이 낸 소송을 병합해 조정 절차에 회부했다. 소송 가액은 약 6억 원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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