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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트렌스젠더 가수 하리수가 남편 미키정과의 이혼 이유를 고백하며 30억을 날렸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7일 온라인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에선 “전성기 시절 스캔들 부터 이혼, 성전환 수술 후기까지 솔직 고백! ‘근거 없는 루머 제발 멈춰주세요.’ㅣ안선영 절친 하리수와 포차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하리수가 출연해 절친 안선영과 인생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하리수는 결혼 10년 만에 미키정과 이혼한 이유에 대해 “그 전까지는 내가 잘 벌고 잘 나갔었다. 근데 그 당시에는 하리수의 남자로 살다가 이제 헤어지기 7~8개월 전부터 본인이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재미에 푹 빠져있는 모습을 보고 ‘내가 이 남자의 무언가를 막고 있지 않나?’ 그런 느낌이 났다. 나는 돈은 안 벌어 와도 되니까 내 옆에서 나를 케어해주는 것을 원했는데 전남편이 사업으로 막 바빠지고 이러니까 ‘내가 어쩌면 이 사람을 지금 놔줘야 그 사람도 하리수의 남자가 아닌 본인 스스로의 이름으로 세상을 더 살아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사실 전 시부모님들도 내가 아이를 못 낳는 것을 알고 나하고 결혼을 허락을 해주셨지만 2대 독자니까 그게 항상 마음에 죄송함으로 있었다. 어쩌면 나와 헤어지고 다른 분을 만나서 아이를 낳고 사는 그 모습이 내 스스로 보고 싶었을 수도 있다”라며 자신이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빠서 헤어지는 게 아니라 서로를 응원해 주면서 각자 갈 길을 가는 게 좋겠다고 했다. 후회한 적은 없다. 나는 누군가를 만날 때 내가 하고 싶은 사랑을 다 주고 나는 받고 싶은 사랑을 다 받기 때문에 할 도리를 다했기에 솔직히 미련은 안 남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남편 관련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전 남편이 사업하다가 30억을 날렸다는 뭐 이런 루머도 있었는데 사실 그건 전혀 아니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한편, 하리수는 미키정과 2007년 결혼했지만 2017년 합의 이혼하며 10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안선영의 이중생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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