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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삼전닉스’ 하락과 관련해 경제 전문가에 원망을 표출했다.
6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엔 “삼전닉스 갑자기 떨어진 7가지 이유”라는 제목으로 ‘최고민수’ 박민수가 함께한 영상이 게시됐다. 박민수는 경제 콘텐츠 전문 크리에이터다.
촬영 당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폭락한 상황에 출연자들이 “오늘 너무 많이 빠졌다”고 토로하자 박민수는 “뭐 빠질 땐 계속 빠지는 것”이라고 명쾌하게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선생님이 사라고 해서 그때부터 샀는데 계속 빠진다”며 원망을 토해냈고, 박민수는 “안 팔면 된다. 살아가면서 곡소리가 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최근 중국의 ‘창신 메모리’가 중국판 나스닥이라 불리는 ‘과창판’에 상장을 했다. 창신 메모리의 D램 시장 점유율은 8% 정도다. 여기서 문제는 상장 후 점유율이 늘어날 수 있다는 심리적 충격”이라고 국내 반도체 하락 원인을 짚었다.
아울러 “애플도 문제다. D램이 부족하니까 애플이 미국 정부에게 창신 메모리를 사겠다고 부탁을 한 거다. 트럼프 정부는 원래 중국 기술을 못 쓰게 했다. 들어줄 리 없는 일이다. 그런데 애플이 이미 로비 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며 중국 메모리 사용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수는 펀드사의 리밸런싱도 하락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전 세계 펀드들이 6월 말을 기준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수익이 많이 난 섹터를 걷어내고 수익이 덜 난 섹터를 사는 거다. 그동안 수익이 많이 난 반도체와 AI를 팔고 덜 오른 화장품, 은행주 등을 샀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가 하락의 원인을 알고도 홍진경은 “그런데 나한테 왜 사라고 하셨나”라며 분노를 반복했다. 이에 박민수는 “원래 주식이라는 게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라고 항변했으나 홍진경은 “그런데 왜 비쌀 때 사라고 했나”라고 거듭 묻는 것으로 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홍진경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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