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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마루코는 아홉살’을 그린 만화가 사쿠라 모모가 세상을 떠난지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사쿠라 모모는 유방암을 투병 중 2018년 8월 15일 별세했다. 향년 53세.
당시 소속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쿠라 모모의 사망 소식을 전했으며 장례식은 가까운 친척들만 모여 조용히 치러졌다.
시즈오카현 시미즈시 출신인 사쿠라 모모코는 지난 1984년 ‘리본 오리지널’ 겨울호에 교사를 주인공으로 한 옴니버스 단편물로 데뷔했다. 이후 1986년에는 출판사 ‘교세이’에 입사했으나 근무 중 조는 일이 많아 상사로부터 “만화와 회사 중 양자택일하라”는 말을 듣고 만화가 길을 선언하며 퇴사했다고 전해진다.
만화잡지 ‘리본’을 통해 연재되기 시작한 ‘모모는 엉뚱해’는 이후 ‘마루코는 아홉살’로 애니화되며 큰 인기를 누렸다. 그는 1994년부터 1997년도까지 소니 매거진 ‘키미토보쿠’라는 잡지에 ‘코미코지’를 연재하기도 했다. 일본 순정만화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유명한 만화가 오바나 미호는 그의 어시스턴트로 일했다.
그의 대표 작품인 ‘마루코는 아홉살’은 후지 테레비에서 1990년부터 방영됐다. 해당 작품은 초등학교 3학년인 주인공이 가족, 친구들과 펼치는 일상을 코믹하게 그렸으며 사자에상, 도라에몽과 함께 일본 3대 국민 애니메이션으로 꼽힌다.
생전 골초였다고 알려진 그는 아침에 기상 이후부터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도 담배를 피운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채널 ‘Chibi Maruko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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