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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전남친, 아나운서였다…현재도 근무 중” [RE:뷰]

김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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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트랜스젠더 방송인 하리수가 과거 아나운서와 교제했다고 고백했다.

하리수는 지난 1월 채널 ‘클레먹타임’에 출연해 이동준과 함께 인생사를 돌아봤다.

이날 하리수는 “(젊은 시절에는) 밖에서 내가 ‘트렌스젠더다’라고 하지 않으면 몰랐다. 그래서 대시도 많이 받았다”면서 “내 정체를 이야기하고 말한 친구도 있지만 말을 하지 않고 만난 친구도 있다. 그중에 현재 모 방송국 아나운서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날 방송국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그 아나운서가 ‘저랑 예전에 강남역 나이트에서 만나서 밥도 먹고 영화도 봤다’고 말하더라. 근데 기억이 안났다”면서 “내가 정신이 나가서 남자면 아무나 다 만났던 것 같다”고 웃음지었다. 그러면서도 “성적인 관계를 맺고 그런 건 아니었다. 그냥 밥 먹고 영화를 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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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의 이혼 사실을 몰랐던 이동준은 그간의 근황을 물었다. 이에 하리수가 “항상 똑같다. 강아지들 키우고 엄마를 모시고 산다”고 답했다. 남편에 대해 재차 질문하자 하리수는 “내가 신랑이 어디있나. 이혼한 지 꽤 오래됐다. 지금은 4살 차이의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하리수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리즈 시절 인기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데뷔 후 많은 연예인의 대시를 받았다. 재력가에게까지 받은 적이 있다. 일본에 있을 때 기업 회장님의 청혼을 받았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났다”고 고백해 이목을 모았다.

2001년 화장품 광고를 통해 이름을 알린 하리수는 대한민국 트렌스젠더 연예인 1호로 알려졌다. 2006년 미키정과 결혼한 그는 10년 만인 2017년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하리수, 채널 ‘클레먹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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