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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대만의 톱스타 서희원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구준엽, 서희제 등 고인의 가족들이 깊은 슬픔에 빠진 가운데 전 남편 왕샤오페이(왕소비)가 양모 장란과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9일 차이나 프레스 등 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날 왕샤오페이는 장란과의 거듭된 갈등 끝에 모자관계를 단절했다고 발표했다.
왕샤오페이는 금일 자신의 위챗 계정에 장란의 사진을 게시하곤 “나는 불효자다. 그녀는 내 어머니지만 나의 가치관과 그녀의 가치관은 조화롭지 않다. 나는 오늘부터 그녀와의 모든 인연을 끊을 것”이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그녀가 버는 돈은 오랜 생을 살기에 충분하다. 충분하지 않다는 나는 그녀를 다시 죽일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도 보였다.
고인을 상업적으로 이용했다는 이유로 장란과 함께 틱톡 계정이 무기한 정지된데 대해선 “나는 전세기 사건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왜 나를 판단하나. 틱톡을 상대로 정식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그러나 이 같은 왕샤오페이의 발언에 대만 네티즌들은 물론 중국 현지인들도 피로하다는 반응이다. 일찍이 왕샤오페이는 수차례 장란과의 관계를 끊겠다고 위협한 적이 있어 ‘전략적 관계 단절’이라는 의심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서희원이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유족들은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
지난 8일 서희원의 남편 구준엽이 고인과의 세 번째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며 “영원히 사랑해”라는 고백을 남겼다면 고인의 동생 서희제는 이날 고인의 유품으로 추정되는 리본 모양 머리핀 사진을 올려 먹먹함을 더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웨이보, 서희제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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