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해킹 피해를 전하며 새 계정을 소개했다.
5일 선예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기존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 2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시길”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기존 계정을 폐쇄하고 새 계정을 개설한 선예는 조권, 가희, 세븐 등 지인들의 공식 계정을 태그하는 것으로 거듭 피해 사실을 알렸다.
선예는 해커에게 받은 이메일도 공개했다. 그 안엔 “당신의 계정을 해킹했다. 계정을 돌려주는 대가로 돈을 달라”는 협박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에 선예는 “기가 막힌 일이지만 괜찮다. 새해는 새롭게 시작”이라고 적으며 의연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캐나다 교포 선교사와 결혼,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
결혼 이후 원더걸스를 탈퇴했던 선예는 ‘엄마는 아이돌’로 복귀한 이래 ‘Maybe’ ‘That’s Me’ 등을 발매하며 활동 기지개를 켰다.
선예의 최근 활동은 지난해 27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솜리 재즈 나잇 : 선예&프렐류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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