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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와 ‘안녕하세요’가 월요 예능 시청률 동률을 기록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는 5.6%(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KBS2 ‘안녕하세요’와 동률로, 두 프로그램은 공동 1위에 오른 것. 하지만 ‘동상이몽’은 20-49 시청률에서 4.1%를 기록, 2.6%에 그친 ‘안녕하세요’에서 앞섰다.
4일 방송에서는 오토바이 마니아 아들과 택시기사 아버지의 갈등이 그려졌다.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함께 오토바이를 즐겨 타는 아들이 출연했다. 아들은 “고아원에서 자라 늘 외로웠다”라며 “친구들에게 오토바이를 가르쳐 주기도 하고, 같이 타면 행복하다”고 오토바이에 빠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폭주족처럼 타는 것도 아니니 아버지가 조금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공개된 아버지의 마음도 평온하진 않았다. 아버지는 매일 10시간 이상 택시 운전을 하며 회사 사납금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이혼 후 혼자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아들이 4살 때 빚이 많았다. 고아원에 보낼 수밖에 없는 아버지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겠냐”라고 털어놨고, “오토바이를 타다 혹여 사고라도 날까 늘 걱정이 된다”고 진심을 밝혔다.
출연진들은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의 마음을 터놓지 않고 각자의 삶에만 치중하는 모습에 안타까워했는데, 이번 ‘동상이몽’은 대화 단절이 부른 부자간의 깊은 오해와 갈등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유재석은 “모든 갈등을 이 시간 안에 결론 낼 순 없겠지만, 서로의 마음을 조금만 이해해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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