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힙합의 민족’ 할머니 래퍼들의 첫 경연이 시작된다.
8일 방송되는 JTBC ‘힙합의 민족’에서는 프로듀서와 할머니 래퍼가 꾸미는 첫 무대가 베일을 벗는다.
JTBC 측에 따르면 최근 강남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힙합의 민족’ 첫 번째 경연에는 할머니 래퍼들의 첫 무대를 보기위해 수백 명의 관객이 몰렸다. 이 중 200명은 실시간 평가단이 돼 할머니 래퍼들의 무대를 평가했다고.
이날 치열한 눈치 싸움 끝에 이뤄진 프로듀서와 할머니 래퍼 팀은 화려한 콜라보 무대를 선사했다. 할머니 군단은 한 팀이 된 프로듀서와 함께 곡을 만들고 랩을 배우는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몇몇 할머니 래퍼는 랩뿐만 아니라 댄스, 디제잉까지 소화하는 등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이날 경연에는 김경호, JK김동욱, 손승연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할머니들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들은 할머니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모두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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