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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성매매 알선 및 경찰 유착, 그리고 해외 원정 도박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입영 연기까지 확정됐다.
20일 병무청에 따르면 승리의 현역입대 연기 신청을 허가했다. 의무자 본인이 수사에 임하기 위해 입영연기원을 제출한 점, 수사기관에서 의무자에 대한 철저하고 일관된 수사를 위해 병무청에 입영일자 연기요청을 한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승리는 오는 25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승리가 클럽 버닝썬 사태부터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유포 등 각종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만큼 ‘도피성 입대’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지난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승리. 16시간의 밤샘 조사 후 취재진 앞에 선 그는 “오늘 성실히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그리고 정식으로 병무청에 입영 연기 신청 할 생각”이라면서 “허락만 해주신다면 입영 날짜를 연기하고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조사받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승리는 지난 18일 서울지방병무청에 ‘현역병 입영 연기원’을 제출한 바 있다. 승리의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도 입영 일자를 연기해 달라는 협조 요청 공문을 병무청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는 병무청의 결정에 따라 3개월 뒤로 입대가 미뤄진 상황.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한 승리의 말처럼 경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지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3개월이 지나면 병역법 규정에 따라 다시 입영과 연기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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