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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4월 1일 만우절이다. 올해도 연예계는 만우절에 울고 웃었다. 고(故) 장국영 16주기 추모를 시작으로 만우절을 빙자한 허위 정보에 배우 윤지오는 강경 대응할 뜻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고 장국영의 마지막 연인으로 알려진 당학덕은 자신의 SNS에 “과거에 얼마나 즐거웠던 추억이 있는지, 당신과 함께 쫓아도 괜찮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과거 장국영과 나란히 앉아 있는 당학덕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환하게 미소 짓고 잇어 눈길을 끈다.
홍콩 배우 장백지 역시 SNS를 통해 “매일 당신이 정말 보고 싶다. 4월이 다가오니 훨씬 더 보고 싶다”라면서 고 장국영의 16주기를 추모했다. 팬들도 마찬가지였다.
하리수는 거짓말로 만우절을 즐긴 것으로 보인다. 그는 SNS에 “작별 인사차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그동안 고마웠다. 그간의 일들을 모두 놓고 절에 들어가려고 한다. 잘 지내시고 부디 건강하고 바라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면서 의미 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어 “혹시 사는 게 힘들어지거나 제가 보고 싶어지면 절로 한 번 놀러 오라. 대접할 것은 없어도 공기는 참 좋다. 절 이름은 만우절”이라고 덧붙였다.

하리수의 글을 본 일부 팬들은 “진짜 놀랐다”면서 하리수의 만우절 장난에 관심을 보였다.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만우절을 빙자해 윤지오에 대한 허위 정보가 나돌아 다닌 것. 유튜브에는 ‘긴급, 오열하는 윤지오 아빠 직접 인터뷰’는 내용까지 올라오기도 했다. 특히 윤지오가 고(故) 장자연 사건에 대해 증언 중 위기까지 겪은 상황이라 더욱 공분을 샀다.
이와 관련해 윤지오는 “만우절이라서 제가 ‘죽었다’거나 ‘자살’이라고 게시 글을 올리는 사람들을 믿지 말고 PDF로 캡처해서 보내 달라”면서 “이런 식으로 만우절을 빙자해 저를 우롱하는 것도 모자라 가족까지 언급하는 비상식적인 자들에게 반드시 죗값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윤지오는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고 본인이 하는 행동과 말에 책임 또한 져야한다. 말을 하시려거든 키보드나 핸드폰을 두들기시려거든 한 번 더 생각하시고 본인이 한 행동은 본인이 반드시 책임져라. 선처란 없다”고 강조하면서 ‘만우절’ ‘기가참’ ‘악플러’ ‘명예훼손’ ‘모욕죄’ 등을 해시태그로 추가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당학덕 SNS, 윤지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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