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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민택 기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남편과 첫 만남부터 프로포즈 썰까지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최근 함연지의 유튜브 ‘햄연지 YONJIHAM’ 채널에 ‘*함연지와 남편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함연지가 남편에게 첫 만남부터 차였던(?) 사연 + 수줍은 첫 데이트와 두근두근 프로포즈 썰 모두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21만 6000회를 기록했다.

함연지는 “고등학교 졸업 직후 스무 살 때 저희 고등학교랑 남편의 고등학교가 연합 졸업 파티를 했다. 당시에 저는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이날 저를 찼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술을 마시고 제일 귀여운 애(김재우)한테 가서 번호를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는 “난 여자한테 번호 안 준다”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상처받은 함연지는 “밖에서 울먹거리고 있었는데 김재우가 따라 나와 번호를 주고 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 김재우는 “처음에 안 준다고 한 건 맞는데 진짜 안 주고 싶어서 안 준게 아니라 당황을 했다. 두 번째 물어볼 때 바로 줬다”라고 말했다. 함연지는 “내 기억과 사뭇 다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연지는 “첫 데이트 장소는 건대입구역에 있는 ‘블라인드 레스토랑’이었다. 그곳은 레스토랑 전체가 깜깜해서 식기구를 찾다가 손을 자연스럽게 만지게 하는 점이 좋았다”라고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세 번째 데이트에서 함연지는 벚꽃 구경을 갔다. 함연지는 “세 번이나 만났고 서로 호감을 느끼는 것도 아는데 다음 진도를 빼려면 사귀어야 한다. 빨리 진도를 나가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답답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만날 때마다 왜 고백을 안 하냐고 물어보며 김재우를 재촉했다. 김재우는 짱돌을 가져와 “수컷 펭귄이 결혼하고 싶을 때 암컷 펭귄 발 앞에 돌을 둔다. 조약돌을 발밑에 두고 부부가 된다”라고 말하며 고백을 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300억 상당의 주식을 소유한 재벌 3세다.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남편 김재우와는 6년 연애 끝에 2017년 결혼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함연지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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