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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2018년 6월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됐다. 당분간 비는 계속 내리겠다. ‘빗소리’는 계속 들리겠지. 하늘 아래 어디에서도. 미교의 담담한 목소리가 더 애절하게 들리는 ‘빗소리’도 함께.
가수 미교가 27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빗소리’를 발매한다. 지난 1월 데뷔싱글 ‘YOU & I’(유 & 아이) 이후 5개월 만. 그 사이 미교는 드라마 OST 발매와 함께 각종 무대에 오르며 목소리를 널리 알렸다.
미교의 경우 지난해 윤종신의 ‘좋니’를 여자 버전으로 개사해 불러 온라인상에서 뜨겁게 주목받았다. 그 덕에 미교는 솔로가수로 제대로 도전할 수 있었다. 선배들의 발표곡을 커버하며 보컬력을 키운 미교는 데뷔 후 부지런히 활동 중이다.

◆ 5개월 만에 새앨범 ‘빗소리’
음원 공개 전 미교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첫 미니앨범 ‘빗소리’ 발매를 알렸다.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미교는 “제가 5개월 만에 앨범을 내게 됐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대 덕분에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새 앨범을 낼 수 있게 됐다. 부담이 없지 않지만, 기분이 좋다”면서 “새 앨범에는 신곡과 제가 발표했던 OST 포함 9곡이 수록됐다. 이렇게 많은 곡들이 담겨서 행복하다”고 소개했다.
‘OST 퀸’에 욕심을 내고 있다는 미교는 “린, 백지영 선배님들처럼 꾸준히 OST를 내고 싶다. 결혼하기 전까지 많은 이별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 타이틀곡 ‘빗소리’는 사실적인 가사와 슬픈 멜로디로 미교의 보컬을 부각시키는 곡이다. 비가 오는 날 헤어진 연인에 대한 짙어진 감정과 우울한 감성을 녹여냈다.
‘빗소리’를 만든 작곡가 미친기집애(본명 김노을)는 현장에 참석해 “미교는 다양한 색깔을 소화하는 가수다. 녹음하기 참 좋은 가수다. 앞으로 미교와 다양한 곡을 작업하고 싶다. 음악적 소통도 계속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 장마 맞춤형 발라드 ‘빗소리’
미교는 새 타이틀곡 ‘빗소리’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주인공으로 나섰다. 비를 맞으며 함께 울고 있는 미교의 모습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와 관련해 미교는 “제가 평소에 연기에 욕심이 있었다. 그래서 신났었다”면서 “밤에 비를 맞는 연기를 했다. 그 모습을 화면으로 봤는데, 제가 너무 예쁘게 보였다. 그래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웃었다.
타이틀곡 ‘빗소리’는 여름 장마를 염두한 곡이냐는 질문에 미교는 “저도 너무 깜짤 놀랐다”면서 “어제부터 장마가 시작됐다. 저희 회사 식구들이 딱 오늘로 정해주셨다. 장마기간에 맞춰 발매일을 정한 식구들이 대단하다”고 웃었다.
마지막으로 미교는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제 노래와 목소리를 알리고 싶다. ‘빗소리’가 장마기간을 대표하는 히트곡이 됐으면 좋겠다. 여름부터 국내외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그만큼 더 열심히 노래하는 미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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