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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새 사랑을 찾았다. 성 스캔들로 논란을 일으킨 지 17개월 만이다.
유상무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마지막 항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상무가 여자 친구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마지막 항암 치료와 열애를 동시에 공개한 셈이다.
그동안 유상무에게는 많은 일이 있었다. 지난해 5월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된 후 수 개월 동안 법적공방을 벌였다.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조사에 임했다. 그해 12월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불기소가 됐지만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유상무의 대장암 3기 판정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지난 4월 경기도 일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4시간에 걸쳐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치료 받으며 건강을 회복 중이었다.
7개월여의 항암 치료를 마무리 지은 유상무. 새로운 사랑까지 찾으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TV리포트에 “유상무가 투병 중이기도 하고 앞으로도 치료를 병행해야 되는 상황이라 결혼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이르다”면서도 “힘든 시기에 서로를 의지하며 마음을 키워가고 있는 만큼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면 알리도록 하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알렸다.
유상무 역시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느끼고 배웠다. 저를 나무라시는 분들 역시 많다는 걸 알고 있다. 노력하겠다”면서 “꼭 이겨내고, 더 건강해져서 제가 가까이에서 봐 온, 저보다 더 고통 받는, 저보다 힘없는, 그런 분들께 반드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삶을 살겠다”고 다시 한 번 의지를 드러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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