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석조저택 살인사건’,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을까.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정식·김휘 감독, 영화사 다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김휘 감독을 비롯, 배우 고수, 김주혁, 문성근, 박성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 재력가 남도진(김주혁)과 과거를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 최승만(고수)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영화는 ‘서스펜스 소설의 마술사’ 빌S.빌랜저의 대표작 ‘이와 손톱’을 원작으로 한다. 기존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서스펜스가 관전 포인트. 러닝타임 내내 모든 단서를 의심하게 하는 쫀쫀한 시나리오가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만들 전망. 김주혁은 “관객 입장에서 사건을 인물들과 함께 같이 해결하고 풀어나가는 긴장감을 주는 영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우들의 앙상블도 눈길을 끈다. ‘고지전’, ‘반창꼬’, ‘상의원’ 등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를 펼친 고수는 속을 알 수 없는 운전수 최승만으로 분했다.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의뭉스러운 얼굴을 드러내며 관객들을 끌어당긴다.
‘공조’로 성공적인 악역 변신에 나선 김주혁은 또 한 번 악역에 나섰다. 김주혁이 연기한 재력가 남도진은 4개국어와 피아노 실력까지 갖췄지만 출신이 분명하지 않은 베일에 싸인 인물.

문성근과 박성웅도 무게감 있는 연기로 작품성을 높인다. 각각 변호사, 검사 역을 맡아 치열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문성근은 사건을 무마하려는 변호사 윤영환을 연기했다. 문성근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 경험이 변호사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의문의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가 된 남도진을 무죄로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 박성웅은 남도진의 유죄를 입증하려는 검사 송태석을 맡았다. 특유의 냉철한 카리스마로 문성근과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박성웅은 “문성근 선배에게 (연기적으로) 치열하게 들이받았다”고 만만치 않은 연기 대결을 귀띔했다.
이번 영화는 당초 ‘이와 손톱’이라는 제목으로 정식 감독이 연출했으나 영화 후반 작업 도중 김휘 감독으로 교체되는 내홍을 겪었다. 그 과정에서 제목도 ‘석조저택 살인사건’으로 바뀌었다. 이미지 쇄신은 물론, 영화를 관통하는 중심 사건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겠다는 의도다.
‘기담’으로 독특한 미쟝센을 보인 김휘 감독의 촬영분을 넘겨 받은 김휘 감독. 김휘 감독은 ‘이웃사람’ 등의 작품에서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보여준 바. 김휘 감독은 “이야기 구조를 주안점에 두고 편집에 공을 들였다”고 힘주어 말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5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사랑이 온다’ 하석진, 안희연 8살 아들 친자라 직감…”혹시 내 아들이냐”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211658/CP-2022-0227-38901423-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