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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자신에게 엄격한 배우 최강희가 따뜻한 작품 ‘추리의 여왕’을 만났다. 예민한 구석 없이 밝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 모인 촬영장. 그 긍정의 기운이 그대로 전해졌다.
1일 최강희는 강남 논현동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종영한 KBS2 ‘추리의 여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강희는 ‘추리의 여왕’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문제가 없었다. 친구 관계처럼 다들 편안하고 좋았다. 유난스럽지 않았고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들이 좋았다. 처음이었다”면서 “다들 쫓기고 그러면 예민하기 쉬운데 그런 사람이 없었다. 다들 성격이 너무 좋았다. 그런게 큰 영향을 끼쳤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님도 특이하시다. 저에게 섭외를 제안하시면서 ‘강희 씨가 이 드라마를 찍으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얘기하시더라. 촬영장에서 배우들이 행복해하고 사랑스럽게 있으면 좋아하시는 스타일이다. 감독님도 사랑스러우신 성격”이라고 표현했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완승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내면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휴먼 추리드라마. 최강희는 추리퀸 설옥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고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설옥, 그만큼 최강희는 ‘추리의 여왕’의 중심 축이다.
열린 결말로 시즌2 가능성을 높인 ‘추리의 여왕’. 역시 최강희의 출연 여부가 큰 관심사다. 앞서 권상우 역시 “최강희 씨가 출연한다고 하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최강희는 “시즌2는 한다고 하면 할 거다. 제작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다. 물론 보는 사람이 있고 편성이 잡혀야지 가능하겠지만. 저희는 출연하기로 손가락 약속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추리의 여왕’은 코믹+추리물이라는 독특한 색깔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시작했고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종영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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