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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윤지오가 다시 한번 故(고) 장자연의 성추행 피해를 10년 만에 증언한 이유를 밝혔다.
윤지오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지금에서야 말 할 수 있는 것은 그 당시 제가 섣불리 나 설 수 없었다. 또한 지금도 그때와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 쥐도새도 모르게 죽을 수 있는 사안이었다”고 밝히며, “제가 이제껏 언론에서 공개한 내용들은빙산의 일각이다. 며칠사이 저는 여러 매체에서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인터뷰는 저의 유명세나 출세를 전혀 보장해줄 수 없는 오히려 제 삶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부분이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윤지오는 “제가 유명인이 아닌 언니보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지망생에 가까웠던 배우이지만 저는 성상납이나 음지와의 타협을 하지 않고 살아온 지난날들이 증명되어지는 저로서는 다른 이들보다 당하고 떳떳하게 발언을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저는 제가 살아온 지난날에 대한 부끄러움이 없으며 스스로에게 당당합니다.제가 되려 유명인이 아닌 것이또 유명배우로서 함구하는 거짓된 삶을 살아가지 않고 끝까지 증언할 수 있는 사람이어서 감사하다. 다른 배우들의 묵언하는것을 보며 제가 감당할 수 있고 제가 언니 곁에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지오는 자신을 유일한 ‘목격자’가 아닌 ‘증언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에세이 책 ’13번째 증언’을 언급하면서, 수익을 위해 만든 책이 아니고,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지오는 마지막으로 “변호인단에서는 저에게 ´지금까지 살아온 생존자´라는 표현을 해주셨다. 그만큼 이 사건은 제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하고 함부로 발설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지속될 긴싸움을 대비한 것임을 알아주셨으면한다”면서 “´13번째 증언´은 진실만을 기록한 에세이북이다. 사건의 진상이 규명되길 염원하시는 분들께 바치는 마음과 훗날 저도 누군가의 아내와 어머니로서 당당하게 살고자 하였기에, 또한 앞으로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 연예인 종사자와 지망생들이 피해사례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기를 바람하고모든 증언자와 생존자가 건승하길 바람하며 진심을 담아 글을 썼다. 저는 여러분의 궁금어린 갈증을 해소하고자해서 세상 밖으로 나온것이 아니다. 제가 알고있는 사실은 그 어떠한 사람들에게는 큰 무기라 여겨질 수 있는 부분이기에 목숨을 걸고 13번 증언에 임했었고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묵인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다”고 강조했다.
윤지오는 고(故) 장자연 사망 10주기를 맞아 책 ’13번째 증언’을 출간했다. 또한 지난 5일 tbs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 공장’에 출연해 ‘장자연 리스트’의 진실에 대해 밝히겠다고 용기를 냈다.
<다음은 윤지오의 글 전문>
제가 지금에서야 말 할 수 있는 것은 그 당시 제가 섣불리 나 설 수 없었습니다. 또한 지금도 그때와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쥐도새도 모르게 죽을 수 있는 사안이었습니다. 현재도 그러합니다. 제가 이제껏 언론에서 공개한 내용들은빙산의 일각입니다. 며칠사이 저는 여러 매체에서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인터뷰는 저의 유명세나 출세를 전혀 보장해줄 수 없는 오히려 제 삶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
공개적으로 나선 부분은 제가 해외에 거주하며 변화된 생각과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더 실질적으로 많은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차적응할 시간도 없이 단시간 많은 인터뷰를 한것은 제가 알리고자 하는 사실을 다뤄주실 수 있는 매체라 인식하여 모든 인터뷰를 진행한것이 아니라 제가 공개적으로 나선다면 많은 변화가 생기고 저를 섣불리 해하지 않을것이라 판단되어서였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인터뷰는 왜곡되지 않는 진실만을 전할 수 있는 곳에서만 인터뷰를 할 계획입니다.
제가 유명인이 아닌 언니보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지망생에 가까웠던 배우이지만 저는 성상납이나 음지와의 타협을 하지 않고 살아온 지난날들이 증명되어지는 저로서는 다른 이들보다 당하고 떳떳하게 발언을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는 제가 살아온 지난날에 대한 부끄러움이 없으며 스스로에게 당당합니다.제가 되려 유명인이 아닌 것이또 유명배우로서 함구하는 거짓된 삶을 살아가지 않고 끝까지 증언할 수 있는 사람이어서 감사합니다. 다른 배우들의 묵언하는것을 보며 제가 감당할 수 있고 제가 언니 곁에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과거와 현재에도 제가 좀 더 힘있는 발언을 할 수 있는 펙트를 다뤄주실 수 있는 김어준 님과 이상호 기자님으로 부터 많은 조언과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상 유일한 ´목격자´가 아닌 유일한 ´증언자´입니다. 지금까지 언론에서 밝힌 부분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책에 보다 많은 내용을 다룰 수 있기에 또 여러분이 그렇게 염원하는 진실을 다뤘습니다.
진실을 말하라 독촉하면서 책은 꼭 써야만했냐는 부분은 참으로 모순되었습니다. 저에게 수익적으로 쥐어지는 금액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만 기부를 위해 만들어진 책이고 해외에서는 이미 기부를 수년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의미 있게 수익금의 일부가 쓰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고 필요로 하시는 곳을 찾고있습니다. 여러분의 댓글과 DM은 제게 많은 응원과 격려가 되고 있지만 저를 보호해 줄 수 없는 것이 슬픈 현실입니다. 국민청원으로 신변보호를 요청해주시고 이뤄지고 있지만 종료가 되는 시점에 저는 이미 한국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관심이 현재와 추후의 증언자들에게 큰 힘이 될것이라 생각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변호인단에서는 저에게 ´지금까지 살아온 생존자´라는 표현을 해주셨습니다. 그만큼 이 사건은 제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하고 함부로 발설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지속될 긴싸움을 대비한 것임을 알아주셨으면합니다. ´13번째 증언´은 진실만을 기록한 에세이북입니다. 사건의 진상이 규명되길 염원하시는 분들께 바치는 마음과 훗날 저도 누군가의 아내와 어머니로서 당당하게 살고자 하였기에, 또한 앞으로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 연예인 종사자와 지망생들이 피해사례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기를 바람하고모든 증언자와 생존자가 건승하길 바람하며 진심을 담아 글을 썼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궁금어린 갈증을 해소하고자해서 세상밖으로 나온것이 아닙니다. 제가 알고있는 사실은 그 어떠한 사람들에게는 큰 무기라 여겨질 수 있는 부분이기에 목숨을 걸고 13번 증언에 임했었고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묵인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입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연예가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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