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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저인데…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드디어 품절녀가 된다. 데뷔 23년 만에 기쁜 소식을 전한 그녀. 직접 예비신랑의 모든 것을 밝혔다.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정현의 결혼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이정현. 단아한 스타일과 숏베일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의 예비신랑은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두 사람은 1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한 이정현. 예비신랑과의 첫 만남을 묻는 질문에 “친한 언니한테 소개 받아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젯 밤에 프러포즈를 받았다. 사진을 편집해서 영상을 만들어 깜짝 프러포즈를 해줬다”며 미소를 띠었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도 궁금했다. 이정현은 “신랑이 저보다 나이가 조금은 어리지만 굉장히 어른스럽고 성실하고 착하다. 정말 거짓말 같지만 1년 정도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예비신랑의 성품을 자랑했다.
이어 “동료 (여배우) 친구들 많이 축하해주는데 부러워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여배우 멤버 중에 결혼 안 한 친구가 손예진과 공효진인데 너무너무 축하해주고 오늘 아침에도 좋은 안부 문자를 해줬다. 긴장되고 떨린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이정현은 “제가 아이를 워낙 좋아해서 셋까지 낳고 싶은데 잘 모르겠다. 열심히 노력해서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곧 영화 촬영과 개봉을 동시에 앞두고 있다. 그는 “제가 바로 촬영을 해야 해서 신혼여행을 멀리 못 간다. 가장 가까운 곳으로 짧은 시간 다녀올 것”이라며 “팬분들이 항상 ‘우리 누나 시집 언제 가나’ 궁금해하셨다. 결혼 발표를 했을 때 너무나 좋은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저도 팬분들께 보답하는 의미로 앞으로 들어가는 영화도 열심히 촬영해서 큰 감동 드릴 수 있도록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정현의 결혼식 사회는 박경림이, 축가는 백지영이 각각 맡는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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