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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역시나 파장이 크다. 송중기 송혜교 파경에 한국 팬들만큼 중국 팬들도 큰 충격을 받았다.
27일 중국의 대형 연예 매체들은 앞다퉈 송혜교 송중기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시나연예, 펑황연예, 텐센트 등 굵직한 매체들이 송송커플의 이혼 소식을 전면에 배치했다. 자국이 아닌 한국 부부의 이혼에 이토록 큰 관심을 보이는 건 이례적이다.

중국 주요 매체들은 송중기 송혜교의 이혼 발표와 양측 공식입장을 긴급하게 타전했다. 한국에서 보도되는 관련 소식들도 빠르게 인용보도하고 있다.
한 매체는 송중기 송혜교가 함께 출연한 ‘태양의 후예’에서 아름다웠던 두 사람의 모습을 편집해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중국 매체들은 2017년 송혜교 송중기의 결혼 당시에도 결혼식장 하늘에 드론을 띄우며 열띤 취재를 펼칠 정도로 송송커플을 향한 비상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매체뿐 아니다. 중국 온라인도 들썩였다. 이날 낮 중국 최대 SNS 시나 웨이보에는 송중기, 송혜교 관련 키워드가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한 수준이었다.

‘송혜교 송중기 이혼’ ‘송혜교 이혼 대응’ ‘송혜교 신작 하차’ ‘송중기 이혼신청 당일 연극 관람’ 등 키워드가 10위 안에 포진했다.
한편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2017년 10월 결혼한 송중기와 송혜교 양측은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시나, 펑황넷, 텐센트,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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