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걸그룹 달샤벳 출신 가수 겸 DJ 달수빈이 대학 졸업 근황을 공개했다.
달수빈은 30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학사모를 쓰고 찍은 졸업식 사진을 공개하며 건국대 졸업 근황을 전했다.
그는 활동을 병행하며 수업을 들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부족함 덩어리였던 내가 악착같이 학교을 졸업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간도 눈물도 돈도 너무 많이 들였던 나의 학교. 많은 분들이 학교 다닐 이유가 굳이 있냐고 물어봤다. 그냥 15살 때부터 학교를 다니지 못했던 결핍과 로망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우리 학교 호수에 사는 건덕이(건국오리)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새가 아직 날갯짓을 못하는데 둥지에서 밀려 떨어져 허둥지둥 날려고 하는, 마치 나의 발버둥 치던 서울 생활이 많이 떠올랐다”라며 “세상에 나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품어주는 둥지 같은 곳. 나도 세상에 나가기 전 둥지에 조금만 더 있다 가고 싶었나보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래서 너무 오래 걸렸나!”라며 “언젠가 우리 학교의 공연을 꼭 해보고 싶다”라고 바람을 덧붙였다.
특히 자신을 지지해준 가족들과 지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달샤벳 멤버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졸업식 때 와주겠다고 꼭 말해달라고 했던 달샤벳 언니들 미안하고 너무 사랑해”라고 밝히며 “나의 어린 시절을 그리고 지금까지 함께 해주고 친언니들이 되어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이며 여전히 끈끈한 달샤벳 우정을 엿보게 했다.
한편, 달수빈은 지난 2011년 걸 그룹 ‘달샤벳’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활동과 함께 DJ로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났다. 건국대학교에서 영상영화학을 전공했다.
하수나 기자 /사진 = 달수빈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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