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비주얼 ‘테토녀’ 아내 등장에 ‘술렁’…”잘 때도 화장 안 지워” (‘결혼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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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결혼지옥’에 MC소유진도 당황케 만든 역대급 비주얼이 ‘테토녀’ 아내가 등장한다.
31일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역대급 비주얼의 아내와 그런 아내를 포기했다는 남편, ‘가면 부부’가 등장한다. 남편은 아내의 확고한 취향과 위험천만한 취미 생활을 어느 순간 포기해 버렸고, 아내 역시 화려한 모습 뒤에 상처를 감춘 채 수십 년을 버텨왔다고.
이날 ‘가면 부부’ 아내가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내자 스튜디오는 일제히 술렁인다. 화려한 메이크업에 높은 통굽, 헤어 두건까지 더해진 강렬한 비주얼에 MC 소유진은 “우리 방송 맞죠?”라고 되묻고, 장동민 역시 “깜짝 놀랐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한 아내의 모습은 일상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아내는 새벽 3시부터 커다란 화장품 가방을 꺼내 30여 년 전 화장품으로 진한 메이크업을 한다. 놀랍게도 아내는 외출할 때는 물론, 잠을 잘 때도 화장을 지우지 않는다고. 수십 년 동안 맨얼굴로 지낸 적이 거의 없다는 것.
화장을 마친 아내는 본인 키의 두 배에 달하는 25톤 덤프트럭에 오른다. 남편이 팔을 다친 뒤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운전을 시작한 것이 어느덧 28년째. 현재는 ‘가면 부부’ 두 사람 모두 트럭을 몰며 함께 일하고 있다고. 특히 남다른 비주얼로 거대한 덤프트럭을 능숙하게 모는 아내의 모습에 MC들은 다시 한번 감탄한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는 예사롭지 않은 비주얼에 놀라 도망가는 사람까지 있었다는데. 하지만 아내는 화려한 모습 덕분에 어디에서든 기죽지 않고 당당해질 수 있었다고 전한다.
그런가 하면, 아내는 스포츠카와 대형 바이크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는 익스트림 취미까지 즐기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트레일러와 굴착기, 지게차 자격증까지 취득한 아내의 다음 목표는 경비행기 자격증. 아내는 “위험한 것을 하면 다른 생각이 안 든다. 이러다 죽으면 죽는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이에 남편은 아내를 말릴 때마다 싸움이 반복되자 이제는 포기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런 가운데, ‘가면 부부’ 아내는 수십 년 동안 화려한 화장으로 얼굴을 가릴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충격적인 사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과거를 잊으려고 위험한 것만 찾아다녔다. 죽고 싶었다”라며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기도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다. 견디기 힘든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위험한 일에 몰두하며 과거를 떨쳐내려 했다고. 강해보이는 모습 뒤에 아픔을 숨기고 있는 트럭여전사 아내의 사연은 무엇일지, 오은영 박사가 부부에게 어떤 힐링 리포트를 전해주며 부부의 삶에 희망을 짚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은 8월 31일(월) 밤 9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사진 제공 =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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