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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하예솔 역을 맡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아역 배우 오지율이 훌쩍 성장한 최신 근황을 전하며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오지율의 모친은 17일 딸의 계정을 통해 “헤어지기 전 잠시 시간을 내어 남겨주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사진 속 오지율은 편안한 검은색 트레이닝복 상의를 입은 채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한층 깊어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어린 시절의 앳된 티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몰라보게 자란 모습에 마치 당장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완성형 비주얼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오지율은 채널 ‘빠더너스’의 콘텐츠에도 깜짝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의 반가움을 한층 더했다. 영상 속 배우 조여정은 “13살 조카와 친해지고 싶다. 예전에는 이모 좋다 했는데 요즘은 사춘기가 온 것처럼 낯을 가린다”라며 고민을 털어놨고, 극 중 조카로 등장한 오지율은 훤칠해진 키와 폭풍 성장한 외모로 환호를 받았다. 과거 ‘더 글로리’에서 극 중 아버지 하도영 역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성일도 함께 등장해 애틋하면서도 유쾌한 케미를 더했다.
해당 영상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이 진짜 어릴 때 그대로 예쁘게 자랐다”, “키만 훌쩍 큰 것 같다”, “예솔이 맞네, 랜선 이모 마음으로 잘 커줘서 괜히 뿌듯하다” 등 열렬한 반응을 나타내며 응원의 목소리를 더했다.
2014년생으로 올해 13세가 된 오지율은 2020년 영화 ‘승리호’로 데뷔해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JTBC ‘대행사’ 등 유수의 히트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의 딸 하예솔 역을 어린 나이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완벽히 소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층 성숙해진 그의 향후 본업 활동에도 기대가 모인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오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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