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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붐이 신인 시절 배우 김희선을 취재하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3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붐 넉살 한해 신나게 놀다 갑니다. 놀라운 토크력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토크의 포문을 연 붐은 “나는 무조건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 방송국에 들어가면 똑같은 사람이 되겠다는 마인드였다”며 “공유 씨도 VJ였고 노홍철 형도 너무 잘했다. 그래서 VJ 오디션을 봤다”고 털어놨다. 수많은 노력 끝에 붐은 Mnet 방송사 VJ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그는 “너무 튀고 싶어서 악조건 리포팅은 전부 도맡아서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배우 김희선의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식 현장을 회상한 붐은 “김희선 씨가 10년 만에 졸업하는 날이었다. 조영구 선배, 조정린 선배 등 리포터들이 총출동했고, 다들 밀고 들어가느라 현장이 아수라장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이 열리고 김희선 씨가 내리는데 매니저들이 ‘나오세요’ 하며 밀치더라. 그래서 내가 계단에서 굴렀다”며 “마이크가 부러지고 배터리가 다 튀어나왔다. 김희선 누나가 ‘괜찮으세요?’라고 하는데 너무 속상했다. 안 아팠는데 위에선 깜짝 놀랐다”고 생생한 후일담을 전했다.
사고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은 붐은 “김희선 씨가 거듭 ‘너무 죄송해요’라고 하길래, ‘오늘 의상 콘셉트가 뭡니까?’라고 물었다. 그때 김희선 씨가 나를 일으켜주면서 나랑만 단독 인터뷰를 하겠다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그는 김희선과 단독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사건으로 인해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대회의가 열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붐은 지난 2022년 7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2024년에는 첫째 딸을, 지난 4월에는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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