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건강 악화로 콘서트를 연기하고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지난달 31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남녀 주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건강 이상으로 일정을 전면 중단한 뒤 열흘 만에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오늘은 안 떨릴 줄 알았는데 이 자리에 서니 작년 생각이 나며 가슴이 쿵쿵거린다. 작년에 상을 받고 그 힘으로 한 해를 정말 열심히 살았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아이유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근 아이유는 ‘이관개방증’ 악화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예정됐던 고양 스타디움 공연을 비롯해 전국투어 일정과 정규 6집 앨범 발매 역시 모두 연기됐다.
이와 관련해 아이유는 팬 소통 플랫폼 베리즈를 통해 “노래를 할 때 제 컨디션을 찾기 어려운 일이 반복됐고, 전문가들로부터 당분간 콘서트는 무리라는 의견을 들었다. 앨범은 큰 무리 없이 완성했지만 공연과 투어를 중심으로 준비했던 만큼 정규 6집 발매 시기도 함께 미루게 됐다”며 “일상생활이 어려운 정도의 병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치료와 회복에 집중해 최대한 빨리 새 앨범과 공연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아이유가 앓고 있는 이관개방증은 귀 안쪽과 코 뒤쪽을 연결하는 이관이 제대로 닫히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계속 열려 있는 상태를 일컫는 것으로 이로 인해 공기와 소리가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EDA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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