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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최근 연예계에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임신설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당사자와 소속사가 직접 해명에 나서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특정 의상이나 체형 변화, 콘텐츠 일부 장면을 근거로 한 추측이 확산되며 논란으로 번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 배우 고은아부터 가수 에일리, 배우 신민아까지 서로 다른 상황 속에서 임신설에 휘말렸고,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일부는 영상으로 직접 설명했고, 일부는 공식 입장을 통해 오해를 바로잡았다.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빠르게 소비되면서 사생활을 둘러싼 무분별한 추정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먼저 가수 에일리는 공연 중 부풀어 오른 듯한 배와 그를 감싸는 듯한 손동작으로 임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에일리의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좋은 소식이 생기면 전해드릴 것”이라고 입장을 냈다. 경춘선 숲길에서 열린 커피축제 무대 당시 여유 있는 의상과 동작이 누리꾼 사이에서 확산되며 추측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특히 시험관 시술 사실과 2세 계획을 공개해 왔던 만큼 관심이 커졌지만, 소속사는 컨디션 난조와 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에일리는 재작년 8월 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지난해 4월 21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보다 앞서 배우 고은아도 해명에 나선바. 지난달 18일 채널 ‘방가네’에 공개된 영상에서 미르는 “지금 임신 몇 주차냐”며 농담을 건넸고, 고은아는 “배가 ‘불러서’라 하지 말고 ‘나와서’라고 해야 한다”며 즉각 부인했다. 미르는 촬영 당시 볼펜으로 임신선을 그렸지만 해당 장면이 편집되면서 오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당사자는 직접 복부를 공개하며 “내가 애를 안 낳으면 문제가 될 것 같다”고 했고, 동생 역시 “오해다. 임신선은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고은아가 언급한 “우리 오빠”라는 표현이 새롭게 화제가 되면서 열애 여부에 관한 관심으로 번지기도 했다.

신민아도 임신설 해프닝을 겪었다. 그는 지난달 15일 영화 ‘눈동자’ 언론 시사회와 VIP 시사회에 참석한 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체형 변화를 둘러싼 이야기가 나왔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신민아는 지난해에도 김우빈과 결혼 발표 직후 비슷한 추측에 휩싸인 바 있으며, 당시 소속사는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다”라고 입장을 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뭐만 하면 임신설”, “과도한 추측은 자제해야”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확인되지 않은 추정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당사자들이 직접 해명에 나서는 일이 반복되면서 신중한 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방가네’, 온라인, 에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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