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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기 탈락한 가운데, 작곡가 윤일상이 한국 축구계를 향한 작심 비판을 내놓았다.

윤일상은 2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그라운드 위에서 피땀 흘리며 버텨낸 건 오직 우리 선수들뿐이었다”라며 대표팀 경기를 지켜본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보는 내내 불쌍했고, 안타까웠고, 미안했다”라며 선수들이 홀로 감당해야 했던 무거운 짐과 압박감에 깊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이런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온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낸다”라고 대표팀의 꺾이지 않은 투혼을 아낌없이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선수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 그리고 진심으로 고맙다”라며 대표팀을 향한 굳건한 지지와 깊은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해당 글에서 그는 홍명보 감독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으나 “오직 선수들뿐이었다”, “열악한 상황”이라는 뼈 있는 표현을 통해 사실상 무전술로 일관한 벤치와 축구협회의 무책임함을 저격했다.
최근 잇따른 졸전과 대표팀 운영 논란으로 축구 팬들의 비판 여론이 거세지며 문화계 인사까지 공개적인 쓴소리에 동참하면서 네티즌들은 “속상하다”, “진짜 최악의 월드컵이었다”라는 등 크게 공감하고 있다.
작곡가 윤일상은 2027년 개봉 예정인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5’에 음악감독으로 합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윤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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