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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가족여행 중 옛 동료 서지영과 우연히 재회했다.
이지혜는 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행은 다신 없다고 혼을 내다가도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이래서 여행을 다니지’ 싶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노동절 연휴를 맞아 제주도 여행에 나선 이지혜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이들은 수영, 볼링, 승마 등을 즐기는 건 물론 다양한 제주 음식을 맛보며 여행의 행복을 만끽했다.
혼성그룹 샵으로 전성기를 함께한 옛 동료 서지영과의 재회도 성사됐다. 여행지에서 서지영과 깜짝 조우했다는 이지혜는 “우연히 만난 내 찐친 서인영 아니고 서지영. 샵 같이 했던 이모라고 하니 본 적도 없는데 저렇게 붙어 있다”면서 두 자녀 태리, 엘리 양이 서지영의 딸 서윤 양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또 “잘 살다보면 이렇게 마주치는 인연들이 오늘은 더 특별하다”며 소감도 나타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지혜와 서지영 목소리 합이 정말 좋았는데, 사이좋게 지내니 보기 좋다” “이래서 인연이라는 게 신기하다. 악연도 인연이 될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나 이지혜는 “언니는 보살”이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크리스찬입니다만”이라며 대댓글을 남겨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와 서지영은 1998년 그룹 샵으로 데뷔해 ‘텔미텔미’, ‘스위티’,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잘됐어’, ‘가까이’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오랜 불화 끝에 엘리베이터 난투극까지 벌여 충격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절친노트’를 통해 화해하고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이지혜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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