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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성매매 합법화 발언 논란 이후 첫 행보를 밝혔다. 23일 김동완은 자신의 계정에 “나 내일 KBS 1TV ‘아침마당’ 나와. 아침에 어떻게 일어나지”라는 글을 게시했다. 당장 일주일 전만 해도 특정 발언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그이기에, 방송에서 해당 논란을 언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김동완은 17일 개인 계정을 통해 성매매 합법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라며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1인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방치한 채 덮어두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넘어가선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질병 관리 차원에서도 성매매를 제도권 안에서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을 덧붙였다.
이에 온라인상에서 여론이 극명하게 대립했다. 일각에선 “현실을 직시하자는 취지에는 공감한다, “음성화된 시장은 관리하는 게 낫다”라고 옹호하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합법화는 또 다른 사회적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공인으로서 경솔한 발언” 등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논란은 점차 거세졌고, 19일 김동완은 계정을 비활성화로 전환하고 게시물을 삭제했다. 다만 다음날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동완은 “곡을 쓰기 위해 잠시 계정을 닫아둔 것 뿐”이라며 해당 논란과 계정 비활성화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같은 날 김동완은 “‘어떻게 해야 된다’가 아니라 ‘이런 시선이 있다’라는 개인의 의견”이라며 “성매매를 다루는 방법이 잘못된 것 같다. 직시하고 관리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모르는 체하고 방치하는 게 우려됐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후 폐쇄했던 계정을 재개한 김동완은 “혐오의 커뮤니티는 점점 힘을 잃어간다. 정보는 결국 돈이 되지만, 혐오에는 정보가 없다”, “레저 및 스포츠를 강요하면 안 되는 게 맞는 사람은 하지 말래도 하고, 안 맞는 사람은 할 때마다 아프다” 등 글을 남기며 대중의 비난에 대응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김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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