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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뜻밖의 반전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있다.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이 호흡을 맞춘 이 작품은 여름 극장가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일 개봉하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관객 시사회에서 호평받으며 여름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작품은 청춘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에서 비롯해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가 아랫집에 이사온 선지(임윤아) 보호자 역할을 하며 스스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려냄으로써 관객들에게 뜻밖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시사회 후 폭발적인 예매율 기록…관객 기대감 UP
여름 극장가 마지막 한국 영화 주자로서 관객들 기대감을 받아온 ‘악마가 이사왔다’는 시사회 이후 폭발적인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마가 이사왔다’는 지난 11일 오전 7시 기준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임윤아, 안보현은 방송 예능부터 온라인까지 ‘악마가 이사왔다’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여기에 시사회 이후 “개성 있고 독특한데 보편적인 감성까지 건드리는 영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위로받았으면 좋겠다”, “지금 한국 영화계에서 찾기 힘든 리얼 창작 작품. 진짜 영화를 본 듯”, “웃으면서 보다가 울면서 나왔다. 기대 안 했던 게 미안했을 정도로 오랜만에 찾아온 보석 같은 영화”, “이상근 감독의 착한 연출력” 등 연출, 연기, 앙상블, 스토리 등 다양한 방면에서 관객들 호평을 얻고 있어 흥행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 청년 백수 길구의 고군분투기
작품은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길구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퇴사 후 무미건조 집콕 일상을 보내던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는 아랫집에 이사 온 선지(임윤아)에게 한눈에 반한다. 그러나 다음 날 새벽 기괴한 비주얼을 한 선지를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치고 청순한 선지와 오싹한 선지 사이에 충격과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날부터 선지 정체에 대한 호기심 반 두려움 반 주변을 맴돌던 길구는 그의 아버지 장수(성동일)에게 이들 가족의 특별한 비밀을 듣게 된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안보현은 “길구는 보호해주고 싶은 인물이다. MBTI로 치면 내향형인 I에 가깝다”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길구라는 캐릭터는 감독님 모습이 투영돼 있다. 현장에서 감독님이 톤이나 표정 등을 구체적으로 디렉팅해 주셨다. 이 모습들이 영화에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오늘 영화를 보니 감독님께서 왜 그런 디렉션을 주셨는지 이해가 되더라. 그러면서 감독님이 잠재적 천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전하며 이 감독에 신뢰와 존중을 표했다.

▲ ‘엑시트’ 이상근 감독 차기작, 942만 흥행 기록 이을까
‘악마가 이사왔다’는 지난 2019년 개봉해 942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개봉 전부터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감독이 데뷔작으로 고려했다고 전한 작품인 만큼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탄생됐다. ‘엑시트’는 어디로 갈지 모르는 청춘들이 내달리는 이야기를 담았다면 ‘악마가 이사왔다’는 각자 여정에서 우연히 만난 청춘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 다시 걸어가는 이야기를 담아 또 다른 재미로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자아낸다.
“좋은 사람들과 다시 한번 함께하고 싶었다”는 이 감독 바람과 같이 ‘엑시트’ 제작진이 뭉친 것과 더불어 흥행 주역이었던 임윤아가 합류해 특유의 에너지로 작품에 경쾌한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우월한 피지컬과 반전되는 매력을 선보일 안보현, 인간미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성동일, 통통 튀는 매력의 주현영이 완벽한 시너지를 이루며 이 감독이 추구하는 사람 냄새나는 작품 ‘악마가 이사왔다’ 완성됐다.
무해한 재미와 배우들이 펼치는 한여름 밤 로맨틱한 썸을 그려낼 것으로 보이는 ‘악마가 이사왔다’는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여름 극장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1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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