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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나는 신이다’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내달 15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는 네 개의 참혹한 사건과 반복돼선 안 될 이야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이번 시즌은 모두가 안다고 생각했던 사건 속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사건 생존자들을 통해 듣게 된다.
네 가지 사건을 다룬 이번 시즌은 총 8개 에피소드로 기획됐다. ‘나는 신이다’ 공개 이후 제작진에 대한 뒷조사와 미행, 신도 경찰 사건 개입 등 여전히 암행하고 있는 JMS(기독교복음선교회)와 교주 정명석과 그를 지키고자 하는 거대한 권력에 맞선 메이플 투쟁기를 그린다.
이 밖에도 위법한 공권력 행사로 인해 수천 명이 목숨이 잃거나 실종된 한국 현대사 최악의 인권 유린이 자행된 부산 형제복지원, 부유층에 대한 증오로 살인공장까지 지어 연쇄 살인을 저지른 지존파 사건도 들여다본다.
부실 공사와 감독기관 무책임이 빚어낸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까지 그날 네 개의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생존자들 목소리를 통해 그동안 외면받아 온 사회 구조적 문제를 되짚어 본다.
조 PD는 ‘나는 생존자다’ 기획 이유에 대해 “한 때 자신이 하나님이라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입은 피해와 피해자로 멈추지 않고 거대한 사이비 단체와 싸워 끝내 이긴 메이플 씨를 보며 살아남는 것의 위대함을 발견했다”면서 “2년 동안 취재하며 생존한 사람들이 겪어야만 했던 지옥, 생존자만이 가질 수 있는 깨달음, 우리가 들어야 하는 생존 이유를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 PD는 “네 가지 과거 사건이 사회 시스템 하에서 되풀이되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사이비 종교를 넘어 사이비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자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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