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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그날이 스크린으로 부활한다.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은 그날의 사건을 다룬 영화 ‘비상계엄’이 계엄 1주년을 맞는 3일에 개봉됐다. 개봉 당일, 악의적인 별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4년 12월 3일 밤,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국가 긴급권 남용, 비상계엄, 그리고 ‘친위 쿠데타’를 다룬 영화 ‘비상계엄’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하지만 개봉 당일 별점 테러를 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내란 세력들이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테러를 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방학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극장 앞에서 영화를 보려는 관객들에게 방해를 하고, 조직적으로 상영 중인 극장에 연락하여 상영 중단을 독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영화를 보지도 않고 ‘인생 최악의 다큐’, ‘선전선동용 영화’, ‘좌빨영화 안봅니다. 건국전쟁 보세요’, ’80년대 수준 좌파 다큐’ 등의 악의적인 비난이 이어지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영화 ‘비상계엄’은 바로 이런 우리 현대사의 뼈아픈 과거를 되짚어 본다. 단순히 2024년의 사건을 넘어 과거 16번의 계엄령과 그때마다 용기 있게 저항했던 시민들의 정신이 12월 3일 그 밤에 다시 한번 재현될 예정이다.
영화는 단순한 정치 스릴러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할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또 영화는 비상계엄 선포 직후 격변하는 정치권과 혼란에 빠진 시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대통령의 결정 뒤에 숨겨진 거대한 야망과 권력의 어두운 이면 그리고 이에 맞서는 이들의 필사적인 저항이 숨 막히는 서스펜스로 펼쳐진다.
다큐멘터리 영화 ‘비상계엄’은 3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시현 기자 songsh@tvreport.co.kr / 사진 = 영화 ‘비상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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