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해인 기자] 오싹한 호러 영화가 가을 극장가에 활약을 예고했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입에 대한 앙케트’가 개봉 첫날 동 시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초 흥행에 성공한 호러 영화 ‘살목지’에 이어 인상적인 괴담 공포물로 주목을 받았던 이 작품은 쾌조의 스타트와 함께 흥행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날, ‘입에 대한 앙케트’는 8,4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동 시기 개봉한 영화 중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는 지난주 개봉한 구교환 주연의 ‘부활남: 더 레드'(8,147명)를 꺾고 5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괴담 속 저주받은 나무를 찾아간 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한 명, 그리고 남겨진 5명의 조각난 기억과 기괴한 증언을 통해 그날의 섬뜩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입에 대한 앙케트’는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로 화제가 됐던 세스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저주받은 나무를 중심에 두고 조각난 기억과 증언을 엮어 현실감 넘치는 공포를 구축했다. 여기에 ‘주온’ 시리즈의 시미즈 다카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오싹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흠칫흠칫 놀라면서 보다 보니 엔딩에 다다름”, “몰입감이 엄청난 공포영화”, “마지막에 너무 무서워서 옆자리 사람이랑 같이 소리 지름”, “끝까지 긴장하고 봐야 하는 영화” 등의 호평과 함께 ‘입에 대한 앙케트’의 관람을 추천했다.
일본 호러 영화 특유의 감성이 잘 살아 있는 ‘입에 대한 앙케트’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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