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 정면 돌파…누적 관객수 200만→20일 연속 예매율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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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암살자(들)’이 개천절 연휴에 활짝 웃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살자(들)’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작품은 역사 왜곡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지만,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반으로 흥행세를 이어갔다.
전날 ‘암살자(들)’은 155,0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045,499명으로 개봉 11일 만에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는 겹경사도 맞았다.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204,394명)에 밀려 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높은 예매율과 좌석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암살자(들)’은 이번 개천절 연휴에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20일 연속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고, 연휴의 시작과 함께 좌석판매율 33.4%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형성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사건의 배후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대통령 및 중앙정보부가 사건에 개입한 것처럼 묘사했다는 이유로 해석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역사 왜곡’ 논란으로 번졌고, 제작진과 출연진은 많은 비판을 받았다. 제작진은 다양한 해석과 비판이 있을 수 있지만 정치적 의도로 제작된 영화가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논란이 과열되자 ‘암살자(들)’ 제작진은 주말 무대인사 및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암살자(들)’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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