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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의 ‘오디세이’, ‘스파이더맨’ 잡았다.. 2026년 외화 정상 등극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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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를 제치고 2026년 외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30일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847만 명을 기록하며 총 845만 관객을 모은 ‘스파이더맨4’를 꺾고 올해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이름을 남겼다.

이는 지난달 29일 막을 올린 ‘스파이더맨4’보다 일주일 늦은 이달 5일 개봉하고도 파죽지세의 기세로 값진 기록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영화는 10일 차에 300만, 13일 차에 500만 관객을 넘긴 데 이어 ‘스파이더맨4’는 물론 ‘왕과 사는 남자’보다도 이틀이나 빠른 개봉 24일차에 800만 고지를 밟으며 초단기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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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오디세이’의 천만 가능성도 확실시 되고 있다.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외화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겨울왕국’ 시리즈, ‘아바타’ 시리즈, ‘알라딘’ ‘인터스텔라’ 등 총 9편이다. 이 중 ‘인터스텔라’는 놀란 감독의 작품으로 ‘오디세이’가 ‘인터스텔라’에 이어 두 번째 천만 관객으로 등극할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국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10년간의 장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샤를리즈 테론 젠데이아 콜먼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오디세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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