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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북미도, 한국도 스파이더맨 열풍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국내에서는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북미에서는 개봉 첫날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일 흥행 수익을 뛰어넘으며 압도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국내 개봉과 동시에 흥행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9일 개봉 이후 불과 5일 만의 기록으로, 올해 최고 오프닝을 시작으로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관객을 차례로 돌파했다. 특히 1,1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파묘’보다 이틀 빠른 속도로 300만 고지에 오르며 여름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다.
북미에서도 기록 행진이 이어졌다. 박스오피스 모조(Box Office Mojo)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북미 개봉 첫날인 지난달 31일 약 1억 6,930만 달러(한화 약 2,42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일 흥행 수익인 약 1억 5,746만 달러를 넘어선 성적으로,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가운데 최고 개봉일 흥행 수익 기록이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 이후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의문의 적과 마주하며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톰 홀랜드를 비롯해 젠데이아 콜먼, 세이디 싱크,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트라멜 틸먼, 마이클 맨도,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했으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한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국내와 북미를 모두 사로잡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오는 5일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와 여름 극장가 흥행 경쟁을 앞둔 가운데, 박스오피스의 승기를 잡게 될 영화에 관심이 모인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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