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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화제작 韓 상륙…공개하자마자 전석 매진된 ‘이 영화’

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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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제78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화제의 영화 ‘르누아르’가 오는 4월 22일 국내 개봉을 전격 확정했다. 

‘르누아르’는 11살 후키가 세상을 알고 쑥쑥 자라나는 1980년 어느 여름 방학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024년 개봉한 ‘플랜 75’로 제75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황금카메라상 특별언급에 오른 하야카와 치에 감독의 차기작이다. 영화는 제78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뤄내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야카와 치에 감독은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구로사와 기요시를 잇는 일본 영화계의 차세대 주자로 하마구치 류스케, 미야케 쇼 감독과 더불어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감독 중 한 명이다.

그의 거침없는 역량을 입증하듯 ‘르누아르’는 제50회 토론토영화제 센터피스 부문 초청을 비롯해 시카고영화제, 바르샤바영화제, 멜버른영화제, 방콕영화제, 인도영화제 등에 연이어 초청된 것은 물론 국내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에 초청되어 첫 선을 보였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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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카와 치에 감독이 2020년 ‘플랜 75’보다 먼저 초고를 쓴 ‘르누아르’는 감독이 어린 시절에 느꼈던 감정을 떠올리며 당시 세상이 어떻게 보였는지, 무엇을 느꼈는지를 담아낸 작품이며 실제 아버지와의 작별에 관한 사적인 기억이 그 토대가 됐다.

“아이는 언제 어른이 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영화에 대해 감독은 “일어나고 있는 일을 언어화 하지 못할 때가 많았다. 머리로는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마음으로는 느끼는 일이 있었기에, 그때의 감각을 생생하게 세세히 드러내는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라는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일본, 프랑스,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카타르 6개국 합작으로 탄생한 하야카와 치에 감독의 반가운 신작 ‘르누아르’는 오는 4월 22일, 전국 메가박스와 일반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영화 ‘르누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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